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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돌 맞은 호텔스닷컴 코리아, 국내시장 투자 확대로 존재감 ↑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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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 웹사이트 론칭으로 첫 선
피터 컨 그룹 CEO, 취임 후 첫 방한 일정
투자 계획 및 서울 외 지역 홍보 방안 공개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코리아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CEO(사진 중앙)과 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사진 왼쪽)이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 서병주 기자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코리아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CEO(사진 중앙)과 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사진 왼쪽)이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 서병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전 세계적인 마켓 쉐어(시장 점유율)와 AI 혁신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키워나가겠다."

취임 후 한국에 처음 방문한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 겸 CEO는 21일 호텔스닷컴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익스피디아 그룹의 온라인 예약 서비스 호텔스닷컴은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피터 컨 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익스피디아 그룹의 생성형 AI 전략 진화 과정 등 비즈니스 혁신 여정을 공유했다. 또 호텔스닷컴의 국내 이용자가 올해부터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함께 선보였다.

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는 "그룹은 27년 간 여행사업을 전개해왔다"며 "코로나 이후에도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으로 주요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이 가진 강력한 잠재력과 여행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신규 기능은 가격 추적과 스마트 쇼핑, 여행 플래너 등으로 이뤄졌다. 가격 추적은 이용자가 항공권의 가격을 파악할 수 있게 해 보다 합리적인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쇼핑은 각각 호텔들의 차이점을 전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가격과 평점, 편의 시설부터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속성을 비교해 이를 이용자에게 전달,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여행 플래너는 이용자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존 지젤만 대표는 설명했다. 해당 기능에서는 즐겨찾기 저장을 지원하며 일행에게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날 국내 여행시장에 대한 그룹 차원의 사업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피터 컨 CEO는 "익스피디아 그룹은 코로나 이후에도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올해는 물론, 향후에도 그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국내에서 지적 받고 있는 국내 관광의 서울 쏠림 현상에 대해서는 "현재 다양한 파트너사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서울 외 지역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통합 멤버쉽 '원 키'의 국내 론칭 계획도 밝혔다. 원 키는 익스피디아 그룹 내 온라인 플랫폼의 멤버쉽을 한 데 모아 리워드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다. 피터 컨 CEO는 "2025년에 원 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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