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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에이피알 공모주 30만 명이 최초 청약…72.4%는 생애 최초 계좌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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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 당시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전경

14일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 당시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전경


올해 기업공개(IPO) 첫 ‘대어’로 흥행에 성공한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을 신한투자증권에서 진행한 고객이 62만 명에 달했으며, 그중 절반에 가까운 고객이 처음으로 공모주를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표주관사로서 에이피알 공모 물량의 80%(8만34주)를 배정받아 14~15일 공모주청약을 진행한 결과 62만 명 중 30만 명(48.6%)이 최초로 공모주를 청약했다. 최초 공모주 거래 고객 중 72.4%인 21만7200명이 생애 최초 계좌개설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채널을 통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99.8%였다. 이 중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신한 SOL증권’을 통해 청약한 고객은 90.8%로 MTS를 통해 손쉽게 투자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청약 금액을 살펴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98.4%를 차지했고,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1.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4.8%로 가장 많았고, 30대 24%, 50대 20.3%, 20대 13.4%, 60대 이상 12%, 20대 미만 5.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6.8%, 53.2%로 여성의 참여 비중이 높았다.


청약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으로는 60대가 33%로 가장 높았고, 50대 27%, 40대 22%로 나타났다.

[이투데이/박민규 기자 (pmk8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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