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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웠지?" 참수한 아내 시신 들고 활보…'엽기 범행'에 인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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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아내 시신 일부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들고 거리를 걷는 인도 남성 모습. /사진=뉴스나인라이브 갈무리


인도에서 불륜을 의심해 아내를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 일부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디아 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 16일 살인 혐의로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반키에 사는 아날 쿠마르 칸나우지야(30)을 긴급 체포했다.

칸나우지야는 8년 전 결혼한 아내 외도를 의심해 부부싸움을 자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일에도 같은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고 분노한 칸나우지야는 흉기로 아내를 살해했다.

범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아내 시신을 훼손한 뒤 일부를 범행에 쓰인 흉기와 함께 들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당시 영상을 보면 그는 왼손에 훼손된 시신을, 오른손에는 범행에 쓰인 흉기를 든 채 맨발로 차도를 걸어간다. 맞은편에서 차 여러 대가 오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결국 그는 행인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칸나우지야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로 걸어가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훼손된 시신을 손에 들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칸나우지야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으며, 그의 집에서 훼손된 시신을 회수해 부검을 진행 중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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