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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1만원대 우럭회' 등장…롯데마트, 반값 할인

아시아경제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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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양식 우럭, 수입산 활어에 밀려
2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도 진행
롯데마트가 22일부터 전 점포에서 우럭 한접시를 반값인 1만9920원에 제공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이 대상이다. 결제는 행사 카드(롯데·신한)로 해야 한다.

올해 1월 주요 활어(방어, 참돔) 수입량을 보면 전년 대비 50%나 증가했다. 반면 국산 양식 생선의 소비는 전반적으로 줄어 우럭 출하량의 경우 올해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지난 1월 남해안 통역의 양식장을 찾아 우럭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우럭 원물 10t을 대량으로 매입했다. 시세 대비 30% 저렴한 수준으로 들여와 판매가를 반값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던 셈이다. 롯데마트는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의 우럭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사용한 500g 우럭 원물보다도 60% 큰 800g 이상의 큰 우럭 원물만을 선별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행사'도 28일까지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조림이나 구이에 많이 쓰이는 ‘성산포 어가 갈치(해동/32미)’는 20%가량 가격을 낮췄고, 행사 카드 25% 할인 혜택을 추가 적용하면 마리당 2994원에 가져갈 수 있다. 손질을 완료해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손질 오징어(원양산·해동·4마리)’는 20% 할인한 9920원에 선보인다.

양승욱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우럭회 외에도 갈치,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을 2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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