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홍문표, 與공관위에 "강승규 '선거법 위반 의혹' 규명해달라"

이데일리 김형환
원문보기
기자회견서 '대통령시계살포' 의혹 제기
"대통령실 수석급도 경선 득표율 감산해야"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충남 홍성·예산에서 5선에 도전하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 상대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홍성·예산에서 1960~1970년대 막걸리·고무신 선거를 연상케 하는 많은 범법 행위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강 전 수석의)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한 당 공관위의 사실관계 규명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홍 의원은 강 전 수석이 대통령실 재직 당시 대통령 시계 1만여개를 주민들에게 살포하고 관광·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 전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전국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에 오거나 간담회 때 준비하는 것이 대통령 시계로 시민사회수석실의 정상적 업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강 전 수석의) 대통령 시계 배포 행위, 식사비 경비 대납 등 수많은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공관위 차원에서 사실 여부나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했으나 현재까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 시계를 어디에, 누구한테 뿌렸는지 살포 출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당 공관위가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나름대로 다양한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두고선 “아직 그런 상황이 오지 않았는데 (무소속 출마를) 얘기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3선 이상 동일 지역구 의원에 한해 경선 득표율의 15%를 감산하는 불이익을 대통령실 수석 이상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중진이 감점에 따라 대통령실 출신이 그 자리에 들어간다면 (그 공천 룰은) 용산 출신들을 봐주려고 만든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것”이라며 “용산 출신으로 많은 혜택을 본 이들이 (중진에게 주어진 감점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