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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일본, 도쿄서 경제부흥추진회의…기시다 "강력 지원"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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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총리도 참석…"양국 관계 발전 다음 단계"
[도쿄=AP/뉴시스]일본과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19일 오전 도쿄(東京)에서 경제부흥추진회의를 열었다. 일본은 농업, 지뢰제거, 바이오 등 7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중점적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왼쪽)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02.19.

[도쿄=AP/뉴시스]일본과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19일 오전 도쿄(東京)에서 경제부흥추진회의를 열었다. 일본은 농업, 지뢰제거, 바이오 등 7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중점적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왼쪽)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02.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과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19일 오전 도쿄(東京)에서 경제부흥추진회의를 열었다. 일본은 농업, 지뢰제거, 바이오 등 7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중점적을 지원할 방침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일본은 이날 도쿄에서 오전 10시부터 양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흥추진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상황은 쉽지 않다. 경제 부흥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관민이 일체가 돼 강력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대해 "결코 쉽다고 할 수 없다"면서도 "일본의 전후(2차대전 후)·재해부흥 지견, 민간의 선진적 기술을 활용해 일본 모두가 (부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양국 간 관계를 발전시키는 다음 단계다"며 "서로 힘을 합쳐 대처한다면 현재 도전을 성장과 번영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해 3월 기시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우크라이나를 다시 방문하도록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동성명이 체결됐다. "(일본은) 우크라이나 경제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명기됐다.

공동성명에는 ▲일본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조세 조약 체결 ▲우크라이나 기업 관계자를 위한 상용 비자 발급 요건 완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일본 무역 부흥 기구(JETRO) 사무소 개설 등이 담겼다.

아울러 ▲지뢰제거·잔해처리 ▲의료 등 인도 상황·생활 개선 ▲농업 ▲바이오 등 신산업 창출 ▲디지털 ▲전력과 교통 인프라 정비 ▲독직 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해 일본이 중점적인 지원, 협력을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이날 일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키이우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했다.

이외에 양국 정부와 기업 등 관민 간 56개 개발 협력 문서도 서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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