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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백서' 발간…홈피 공개

아시아투데이 주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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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시민행동 홈페이지 모습. /바른언론 홈피 캡처

바른언론시민행동 홈페이지 모습. /바른언론 홈피 캡처


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최근 '가짜뉴스 백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여쪽으로 구성된 이 백서는 90여개의 검증된 가짜뉴스를 각각 인명 및 매체편, 이슈편으로 구분됐다. 해당 가짜뉴스들은 지난해 바른언론이 공정언론국민연대, 신전대협,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 등과 함께 팩트체크해서 10여회 발표한 '이달의 가짜뉴스'가 담겼다.

'세월호 고의침몰설'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다' 등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미쳐온 역대급 가짜뉴스들의 생산 경위와 과정, 팩트체크 내용, 결과 등을 한 자리에 정리했다는 게 바른언론 측 설명이다.

이 가짜뉴스들은 바른언론이 국내 최초로 지난해 9월 개설한 '가짜뉴스 아카이브'에 수록돼 있으며 이번 백서는 그 가짜뉴스들의 생산 과정과 폐해 등을 다시 한번 상세히 조명해 발간됐다.

백서의 특징은 김어준 신장식 김종배 김의겸 안민석 유시민 조국 손석희 씨와 KBS MBC 등 가짜뉴스 생산자들을 인명과 매체별로 구분해 정리한 점이다.

김어준 씨 편을 보면 '검언유착' 가짜뉴스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에 무속 프레임 씌우기 등 다량의 가짜뉴스를 생산한 과정과 경위, 그 결과 등을 상세히 기록됐다.


이슈편에는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 때 '가짜뉴스 빅뱅' 사례를 비롯해 '천안함 좌초설' '서해 공무원 자진 월북 조작' '김대업 병풍' 등이 담겼다.

바른언론은 "가짜뉴스를 근절하려면 기억에서 지우지 않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며 "가짜뉴스의 전반적인 과정을 들여다보면 가짜뉴스 생산자들이 얼마나 집요하고 치밀하게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확산시켰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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