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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버스·지하철 등 지방공공요금 3.7% 인상…5년새 최대

뉴스1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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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0.8% 인상…택시 요금 21% 인상

가정용 상·하수도료, 도시가스 요금도 올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이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이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지난해 시내버스·지하철 등 전국 지방공공요금의 인상 폭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상하수도·시내버스·지하철·택시·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6종이 지난달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3.7%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최대 인상폭이다. 지방공공요금은 2019년 3.5% 인상된 이후 2020년 1.8%, 2021년 0.6%, 2022년 0.8%의 인상폭을 기록해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전국 지하철 요금의 평균 현금 가격은 1541원으로 전년 같은 달 1376원과 비교해 165원(12%) 올랐다. 카드 가격은 1422원으로, 159원(12.6%) 증가했다.

가정용 하수도료는 8504원으로 316원(3.9%), 상수도료는 1만3615원으로 346원(2.6%) 인상됐다.

택시 요금(중형)도 783원(21%)오른 445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울산·대구를 시작으로 2월 서울, 7월 경기·인천·광주·대전 등에서 기본요금이 인상되면서 증가폭이 올랐다.


지난달 평균 시내버스 현금 요금은 1447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원(5.5%) 올랐고, 카드 요금은 1371원으로 81원(6.3%) 인상됐다.

도소매를 합한 도시가스 요금의 평균은 1만1261원으로, 전년 같은 달 1만671원 대비 590원(5.5%) 올랐다. 도매 가격은 9492원에서 1만31원으로 539원(5.7%) 올랐고, 소매 가격은 1179원에서 1230원으로 51원(4.3%) 인상됐다.

쓰레기봉투 요금은 504원에서 506원으로 2원 올랐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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