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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병원 '급습' 라파 진격?…이집트 '난민 캠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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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하라라 / 나세르 병원 의사



“거기 안에 사람 있나요? 아직도 거기 사람 있나요? 총격이다. 총격이야! 다들 머리 숙여요!”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나세르 병원이 전쟁터가 됐습니다.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이자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5일 하마스가 이 병원을 근거지로 쓰고 있다며 군사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석방된 인질을 비롯해 여러 경로를 통해 하마스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인질을 붙잡고 있으며, 인질의 시신도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수색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질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여전히 붙잡고 있는 자국 인질 130여 명 가운데 최대 5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환자들은 병원을 뒤로 한 채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바라 아흐마드 아부 무스타파 / 나세르 병원 환자

“그건 정말 죽음의 이동이었습니다. 가는 길은 매우 위험하고 험난했습니다. 저는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선 제 몸을 지탱할 목발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게 안 맞았습니다. 맹세컨대 너무나 굴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이집트는 피란민이 몰려올 걸 대비해 대규모 난민 수용 캠프를 짓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10만 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짓는 중이며, 이미 해당 지역에 상당수 텐트를 반입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도 나왔습니다.


존 커비 / 미국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

“이들이 안심하고 또 안전하게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을 마련해야 합니다."

4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UN은 당장 전쟁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재건하는데 최소 26조 원 넘게 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가자지구의 경제는 21세기 말에야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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