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끝에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2000년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임방울국악제 판소리부문 명창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태연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태연 외에도 국악 제자만 100여 명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연은 박정아 명창 장례위원회에 장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장례위원을 맡아 스승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사제 관계를 밝혔다.
김태연은 고인에 대해 "6살 때 만난 선생님이다. 제가 '아기 호랑이'인데, 저한테 선생님은 '엄마 호랑이' 같은 분"이라며 "제가 클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빈소는 광주광역시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30분으로, 장지는 광주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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