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르헨 1월 물가, 전월대비 20.6% 상승…작년 1월대비 254.2%↑

연합뉴스 김선정
원문보기
상승세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아…현지 언론 "거의 세계 최고 수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아르헨티나 시민[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아르헨티나 시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1월 월간 소비자물가지수(IPC)가 20.6%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인 작년 12월의 월간 물가상승률 25.5%보다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이다.

하지만 전년 같은 기간인 작년 1월과 비교하면 무려 254.2% 오른 것이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은 이 같은 물가상승률은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아르헨 언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1월 물가가 이처럼 상승한 데 대해 작년 12월에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직후 시행된 현지 통화 페소화의 대폭적인 평가절하와, 정부가 자유경제정책을 내세우면서 가격 통제를 없앤 여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개인 위생품(44.4%), 교통(26.3%), 통신비(25.1%). 식품 및 비알코올성 음료(20.4%) 등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전문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시장기대조사(REM)에 따르면 2월 월간 물가상승률은 18%로 둔화하고 이후에도 이런 둔화 추세가 이어져 6월에는 8%로 한 자릿수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이미 작년 이후 최근까지 매월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연간 물가상승률은 207∼227%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플레 문제에 대해 경제전문가들보다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현재 불경기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오는 4월에 물가 상승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unniek8@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4. 4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5. 5한동훈 징계 철회 집회
    한동훈 징계 철회 집회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