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영상] 중소기업들의 절규···"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절실"

서울경제 이인애 PD,이덕연 기자
원문보기



50명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유예될 수 있을까요?

역대 최대 규모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한 행사장에서 4000명 가량이 집결한 건데요.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한 중소건설업체 안전관리자는 “처벌이 강화될수록 현장 서류작업은 늘어난다”며 “안전을 명목으로 만든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오히려 소홀해지는 상황”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근로자 안전권 확보라는 제정 취지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단체들은 수원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국회에서는 50명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에 대한 여야 합의가 결렬된 상황입니다. 중소기업 단체는 남은 2월 임시국회에서 유예법안을 다시 논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 이덕연 기자)

이인애 PD lia@sedaily.com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2. 2이서진 한지민 케미
    이서진 한지민 케미
  3. 3애틀랜타 김하성 영입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
  4. 4손흥민 UEL 우승
    손흥민 UEL 우승
  5. 5故 이선균 2주기
    故 이선균 2주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