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유동규, 계양을 출마 선언…"이재명 방탄조끼 입는 꼴 못 보겠다"

아시아경제 장희준
원문보기
전광훈 목사 이끄는 자유통일당 입당 선언
"이재명보다는 제가 능력 있고 양심 있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키맨으로 꼽혀 왔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입당을 선언하고,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및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하늘 아래 분당이라는 그 분당에서 원주민의 땅을 헐값에 수용해서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행정권을 남용한 정치인이 있다"며 "껍데기밖에 안 남은 이재명이 더 이상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못 보겠어 나왔다"고 밝혔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총선 출마 선언에 앞서 전광훈 목사로부터 당 점퍼를 받아 입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총선 출마 선언에 앞서 전광훈 목사로부터 당 점퍼를 받아 입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는 "제가 이 대표보다는 능력 있고 양심 있다"며 "저는 최소한 지은 죄를 인정하고, 그 멍에를 남은 인생에 두고두고 지고 갈 결심을 한 자"라고 강조했다. 자유통일당 입당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가 마주한 위기는 이재명이란 존재로 대표되는 종북 좌파 세력의 패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킬 최후의 보루는 자유통일당"이라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한때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혔지만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에게 불리한 '폭로'를 지속하며 공방을 벌여 왔다.

앞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6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을 당시 이 돈을 전달했다고 자백한 유 전 본부장 등은 무죄 판단을 받았다. 다만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성남시 등 내부 비밀을 주고받으면서 7000억원대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