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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토트넘 제치고 챔스 간다? 스콜스의 예측... "다음 6경기 승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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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안에 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1점을 만들며 애스턴 빌라(승점 46점)를 5점 차로 추격했다.

다시 챔스권 경쟁에 불을 지핀 맨유다. 시즌 초반 부진하며 우승 경쟁에서는 일찌감치 멀어진 맨유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빌라전 승리로 5위 빌라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챔스권 경쟁이 치열하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 4위를 두고 세 팀이 싸우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가 승점 47점으로 4위에 위치해있고, 그 뒤를 빌라(승점 46점), 맨유(승점 41점)가 따르고 있다.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도 챔스권 경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영국 '미러'는 "빌라전 2-1 승리 이후 전 맨유 미드필더 스콜스는 맨유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스콜스는 "맨유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과 빌라를 모두 잡고 결국에는 4위에 위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과 승점이 6점이나 차이가 나는 맨유가 최종적으로는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어 스콜스는 다음 6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6경기는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중 한 경기인 맨시티와의 맞대결이 아주 중요하다. 아무리 맨시티라지만 누가 결과를 알겠는가?"라고 말하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맨유의 다음 6경기 상대는 비교적 약팀이다. 루턴 타운, 풀럼, 셰필드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등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관심을 모으는 맨체스터 더비는 돌아오는 3월 치를 예정이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이 토트넘인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이 복귀해 드디어 완전체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티모 베르너와 라두 드라구신 등 보강도 확실했다. 맨유는 토트넘과 승점 6점 차로 6위, 가장 뒤처져있다. 그럼에도 스콜스는 친정팀 맨유가 4위로 시즌을 끝낼 예정이라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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