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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천, 대통령실 후광 불가능…韓에게 총선 끝나고 보자 했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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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 앞서 박장범 KBS 앵커와 만나 인사 뒤 대통령실 1층 로비를 소개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 앞서 박장범 KBS 앵커와 만나 인사 뒤 대통령실 1층 로비를 소개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4·10 총선을 앞둔 여당 공천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의 후광이 있기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총선에 도전한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이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주로 여당 텃밭으로 몰려 논란이 되는데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0분 가량 진행된 이날 대담에서 물가, 의대정원확대, 저출산, 여소야대 국면, 지지율, 남북관계, 김건희 여사 파우치 수수 논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출마자들에게) 특혜라고 하는 건 아예 기대도 하지 말고 나 자신도 그런 걸 해줄 능력이 안 된다. 공정하게 룰을 따라서 뛰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최근에 통화한 적은 없다"며 "비대위원장 취임할 무렵에 통화를 좀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선거 지휘라든지 공천이라든지 이런데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가' 총선 끝나고 보자'고 했다.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과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필요한 소통을 하고 전하며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하기에는 우리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그건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 위원장은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나 당 대표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결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사사로운 게 중요하지 않고, 그런 것을 앞세워 판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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