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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서 방사성 오염수 5.5톤 새어 나와

뉴스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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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일본 오쿠마시 도쿄전력에 오염수 저장 탱크들이 늘어서 있다. 2023.02.15/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지난해 1월`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1월 20일 일본 오쿠마시 도쿄전력에 오염수 저장 탱크들이 늘어서 있다. 2023.02.15/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5.5톤(t)이 누출됐다.

7일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협력회사 작업원이 이날 오전 8시55분쯤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장치 세정 작업 중 건물 외벽의 배출구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9시10분쯤 배관 밸브는 닫혔고, 6분 뒤 누수도 멈췄다. 밸브가 열려 있던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유출된 오염수 5.5톤에는 세슘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배출구 바로 아래의 토양에 물웅덩이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봤을 때 오염수가 토양에 스며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 부분의 토양을 회수했다. 또 도쿄전력은 해당 사안을 원자력 규제 위원회에 보고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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