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공교롭게도 '유퀴즈'에 이혼 전문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측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회차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퀴즈' 측에 따르면 이번 회차 녹화는 조세호의 열애 공개 바로 다음 날 진행됐다.
MC 유재석은 조세호를 '예랑'(예비신랑)이라 부르며 반겼고, 조세호는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고 부끄러워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이어 유재석은 "그런데 좀 아이러니하다. 이런 날 모신 분이 이혼 전문 변호사다. 인생이 뭐 그런 거다. 섭외를 전에 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박은주 변호사는 "대기실에서 (조세호가 결혼 전제 연애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혹시 (이혼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제가 변호사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거니까"라고 유연하게 반응했다.
지난달 22일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스는 "조세호가 현재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며 "1년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조세호가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