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尹 대통령, 미등록 경로당 방문…"난방비부터 우선 지원" 

더팩트
원문보기

설 명절 앞두고 민생 행보
미등록 경로당 실태 종합 점검 및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7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미등록 경로당 실태를 점검하고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7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미등록 경로당 실태를 점검하고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하며 "난방비 등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대형 아파트 같은 곳은 경로당 만들 때 등록 기준을 맞출 수 있지만, 지금 이곳처럼 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곳도 많다"며 "미등록 경로당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000여 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고, 미등록 경로당은 1600여 개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시설요건, 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한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관계 부처에 지자체와 협력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실태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등록 기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게 하려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공간을 만들려고 정한 것이지, 현실적으로 기준을 맞출 수 없는 미등록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지내시게 그냥 둘 순 없다"며 "제도를 꼼꼼히 살피고, 우선 겨울에 춥지 않게 난방비부터 챙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한 어르신이 등록 경로당과 공평한 수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자, 함께 방문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예산 내에서 최대한 공평하게 지원하고 법제를 정비해 지자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준비한 귤과 떡을 어르신들과 나눠 먹으며 "건강은 괜찮으신지", "병원 다니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경로당에서는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내시는지"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