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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고물가 속 속옷 '소분 구성' 통했다…매출 껑충

머니투데이 하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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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샵

/사진제공=GS샵



고물가 영향으로 TV 홈쇼핑의 상품 판매 공식이 깨지고 있다. 필요한 물건만 소분해서 판매하는 GS샵의 전략이 통했다.

GS샵은 오는 9일 밤 9시 40분에 원더브라 신상품을 TV 홈쇼핑에서 론칭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속옷 15종 풀 패키지 외에 절반 구성으로 소분한 6종 패키지와 팬티 5종으로만 구성한 팬티 패키지 등 본 상품을 소분한 상품도 판매한다.

TV 홈쇼핑 방송에서 소분 구성을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대용량, 다품목 구성으로 개당 단가를 최대한 낮춰 단위 시간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TV 홈쇼핑 상품 운영의 정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GS샵은 지난해 10월 '아디다스 드로즈'를 시작으로 올해 1월 '플레이텍스'까지 소분 구성을 함께 운영하며 이 같은 틀을 깨기 시작했다. 다 구성 상품이 가성비는 좋지만 한 번에 1년 치를 구매하다 보니 고물가에 부담이 크고 많은 양의 상품을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불편도 따르는 데 이를 해소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소분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 아디다스 속옷을 판매하며 8종 풀세트 외 절반 구성인 4종 상품을 같이 운영하자 풀세트만 운영했던 직전 방송 대비 매출이 17% 증가했다.

지난달에 출시된 '플레이텍스' 방송에서도 15종 풀 패키지 외 9종 소분 패키지를 함께 판매한 덕분에 판매량은 이전 신상품 론칭 방송 대비 63% 증가한 4116세트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약 20% 높아졌다. 가격이나 수량 등 다 구성이 부담스러웠던 고객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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