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대낮에…경기북부경찰청, 음주운전자 5명 적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이 6일 오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운전자 5명을 적발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내 식당가와 유흥가 일대, 고속도로 IC(나들목) 등에서 경찰관 186명과 순찰차 35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속 2시간 동안 △면허취소 2명 △면허정지 3명을 적발했다. 이들 중에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158%에 이르는 운전자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설 명절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다"며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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