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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첫눈에 반했나?…소방관男 매력 발산에 '홀릭' (물어보살)[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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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16기 옥순이 소방관 참가자의 노래에 관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보살집을 방문한 8명의 쏠남 쏠녀들의 2024 보살팅이 공개됐다.

이날은 '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식 리딩방 사진 도용남 등 화제의 '물어보살' 출연자들이 쏠남 쏠녀로 등장했다.

참가자 '불꽃남자'는 등장부터 제복을 입은 채 칼각의 거수경례로 시선을 모았다. '불꽃남자' 닉네임 유래는 공주시 소방관이라는 그의 직업에서 왔던 것.



한편 닉네임 '재수생' 남성은 키 183cm 여성 '백설공주'와 커플로 매칭된 후 "제가 키 큰 여자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크다. 당황했다"라면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서장훈이 나온 격"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설공주는 "상처받지는 않았는데, 좀 그렇다. 어쩔 수 없는 게 키인데"라며 씁쓸한 마음을 고백했다.


1차 커플 매칭 후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16기 옥순은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인연을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키 183cm 미국인 여성 '백설공주'는 배를 드러낸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백설공주'의 무대를 감상한 '환승남'은 "눈을 어디에 둘 지 몰라서 자세히는 못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닉네임 '불꽃남자'는 나윤권의 '나였다면'을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이수근은 "이거 어려운 노래인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첫 소절이 시작되면서 '불꽃남자'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16기 옥순은 "웬만한 노래에 반하지 않는데, 노래를 되게 잘하시더라"라며 "거기서 눈에 조금 들어왔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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