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 V300 9 ‘한국형 단조 아이언’

브리지스톤골프가 오는 16일 한국형 단조 아이언 V300 9를 선보인다.

빨간색 포인트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새로운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신제품이다. 특유의 관용성과 손맛, 깔끔한 디자인 등이 인상적이다. 롱(#5-6), 미들(#7-8), 쇼트(#9-PW), 웨지(#AW-SW) 등 4파트로 구분했다. 솔과 톱뿐만 아니라 힐부터 토우의 가로 무게 배분을 달리했다. 번호별로 관성모멘트(MOI)의 차이를 뒀다. 웨지에도 사선 방향의 밀링이 추가돼 스핀 능력을 향상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V300 9 레이디 버전도 출시된다. 헤드에 들어가는 분홍색 로고 포인트와 카본 샤프트를 더했다. 중상급자 여성 골퍼들이나 커스텀 피팅에 관심이 많은 골퍼를 겨냥했다. 35g인 여성용 샤프트를 장착해 쉽게 공을 띄울 수 있다. 공식 온라인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 매장에서 한정판 아이언 커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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