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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미군 공습으로 민간·군 사망, 재산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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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방부, 민간 등 피해 사실 알려…사망자 등 피해 규모는 언급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요르단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미군 병사 운구를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요르단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미군 병사 운구를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군의 보복 공습으로 시리아에서 민간인과 군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AP와 AFP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시리아 동부 공습으로 다수의 민간인과 군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공공 및 개인 재산 피해도 있었다”고 알렸다. 다만, 시리아 국방부는 미군 공습에 의한 사망자와 재산 피해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군의 공습을 ‘정당화할 수 없는 행위’로 규정한 시리아 국방부는 “테러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군과 동맹 세력의 전쟁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및 관련 민병대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작전지휘 통제시설과 로켓·미사일·무인기 보관 창고 등 7개 지역 85곳 이상 목표물을 대상으로 공습이 이뤄졌다고 사령부는 설명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친 데 따른 본격적인 보복 개시로 해석됐다. 아울러 미군의 보복 공격으로 그간 살얼음판을 걷던 중동 정세에서 확전 우려가 최고조에 달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공격이 자신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성명에서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의 대응은 오늘 시작됐으며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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