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8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66.6%↓…“소비심리 위축 여파”

헤럴드경제 한영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매출 4.1% 늘어난 5조8895억원 달성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코오롱 제공]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코오롱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코오롱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6.6%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4.1% 늘어난 5조889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지난해 부진했지만, 올해 슈퍼섬유라고 불리는 아라미드 증설분의 본격 가동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경기 둔화에 대응해 민간주택 대비 변동성이 적은 비주택 부문의 수주 비중을 늘리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신형 5시리즈 출시와 더불어 연간 최다 판매를 달성한 볼보가 매출을 견인하며 출범 첫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