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주, '선거제 당론' 결정권 이재명 대표에 위임(종합)

연합뉴스 고상민
원문보기
최고위, 4시간 마라톤 회의 끝 결정…비례제 '全당원투표' 사실상 제동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 13호, 14호 영입인재로 언론 분야의 이훈기 전 OBS 기자와 노종면 전 YTN 기자를 발탁했다. 2024.2.2 saba@yna.co.kr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 13호, 14호 영입인재로 언론 분야의 이훈기 전 OBS 기자와 노종면 전 YTN 기자를 발탁했다. 2024.2.2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4·10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한 당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 위임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 회의를 마치고 "선거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포괄적 위임을 하기로 최고위에서 결정했다"며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열 필요도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거기까지도 다 열려 있는 것"이라며 "최고위에서는 선거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최고위원 회의는 4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회의실에는 도시락이 '투입'되기도 했다.

최고위 결정에 따라 앞서 민주당이 추진해 온 비례대표제 당론 결정을 위한 '전(全) 당원투표'는 사실상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전 당원투표 추진을 놓고 이 대표의 공약 파기이자 책임 회피라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제기됐던 만큼 최고위 결정은 해당 논란을 의식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강 대변인은 '전 당원투표는 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련해서 포괄적 위임을 한 것"이라고만 답했다.

당 관계자는 "오늘 최고위 논의는 전 당원투표까지 가지도 못했다"며 "전 당원투표를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한 번도 전 당원투표를 논의한 적이 없다"면서 이 대표의 결정 시점에 대해 "설 연휴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과 과거 20대 국회까지 적용했던 병립형을 두고 당내 의견이 팽팽히 엇갈려 결정을 미뤄왔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이소희 우리은행 승리
    이소희 우리은행 승리
  3. 3정관장 형제 대결
    정관장 형제 대결
  4. 4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5. 5KIA 불펜 강화
    KIA 불펜 강화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