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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여초' 여전…합격자 10명 중 9명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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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로 초등교사 임용도 줄어
올해 서울 초등교사의 합격자 10명 중 9명은 여성으로 '여초'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ㆍ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는 110명인데 남성은 11명으로 10%에 그쳤습니다.

최근 5년간 서울 초등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10%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2020학년도 10.4%, 2021학년도 13.2%, 2022학년도 10.6%, 2023학년도 9.6%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이 입학 안내 자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이 입학 안내 자료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등 특수학교 합격자는 42명 중 남성이 6명(14.3%)으로, 1년(6.7%) 전보다 7.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다만 유아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와 국립 초등 특수학교의 합격자는 각각 2명씩인데 모두 여성입니다.

전체 합격자 수는 서울시교육청이 최종합격자 공고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0학년도 336명에서 올해 110명으로 5년 동안 약 70% 줄었습니다.

저출생 여파로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교원 감축 정책에 따라 초등교사 임용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성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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