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개혁신당 이기인 “빅텐트, 칠 수도 안 칠 수도···나는 자강론”

경향신문
원문보기
허은아(오른쪽)·이기인(왼쪽)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이날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에 입당한 김양곤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대변인의 손을 잡고 개혁신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은아(오른쪽)·이기인(왼쪽)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이날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에 입당한 김양곤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대변인의 손을 잡고 개혁신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지도부가 2일 이낙연 전 총리 등 가칭 개혁미래당과의 제3지대 통합과 관련해 독자생존과 통합을 모색하는 입장이 당 지도부 간에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빅텐트를) 칠 수도 있고 안 칠 수도 있다”며 “지금 (개혁미래당 측에서) 나오는 시그널들을 보면, 합당을 위한 창당인 것 같아서 우리는 거부한다. 진짜 당신들이 추구하는 이상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각자 개별약진하고 자강한 후에 그 다음 통합을 얘기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 천하람·허은아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 인사들이 “통합론이냐 자강론이냐 생각이 다른데, 가부 동수 정도”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에 따르면, 자신과 천 최고위원은 자강, 김 의장은 통합, 허 최고위원은 중도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지도부가) 격론을 벌이는데 이 대표는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다. 본인의 입장을 잘 밝히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같은 날 MBC 라디오에서 “저희 내부에 자강파와 통합파가 나뉘어 있다”며 “저는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저희의 자강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허 최고위원은 “왜냐하면 우리가 왜 합치는지에 대한 것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면 통합이라는 것이 플러스가 아니라 상상 이상의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들께서 제3지대에 바라는 바가 있는데, 밥그릇 싸움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2. 2정은경 장관 헌혈
    정은경 장관 헌혈
  3. 3돈바스 철군
    돈바스 철군
  4. 4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