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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뜨자 박성훈 지역구 변경 고심…'통 vs 통' 대결 피해라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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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대통령실 참모& 장·차관 출신 50여 명 출마

주진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시계방향으로)/이병화 기자, 연합뉴스, 주진우, 허성우

주진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시계방향으로)/이병화 기자, 연합뉴스, 주진우, 허성우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대통령실 참모와 장·차관 출신 50여 명이 4·10 총선을 앞두고 대거 출사표를 내면서 일부 지역은 벌써부터 경쟁이 후끈 가열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대통령실 출신들의 경쟁 구도가 나오면서 후보간 내부 교통정리가 이뤄지는 곳도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전날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다른 지역구로 이동을 고심하고 있다.

박 전 차관은 당초 하태경 의원이 자리를 비운 해운대갑 출마설에 무게가 실렸지만, 주 전 비서관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다. 박 전 차관이 '부산진갑'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전 차관이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던 만큼 숙원사업 해결에 적임자라는 지역내 목소리가 적지 않아서다.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도 부산진갑 출마설이 제기된다.

대통령실 출신 한 여권 관계자는 "부산 내에 다른 지역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천 신청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 전까지 결심을 내리지 않겠나"라고 귀띔했다.

전국 253개 지역구 가운데 대통령실 출신 간 경선이 예상되는 곳은 '경북 구미을'이다.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이 모두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정가에선 대통령실 근무 기간 등도 경쟁 요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북 구미갑·을 모두 출마 경험이 있는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구미갑에 예비후보를 등록해 충돌을 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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