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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 "중대재해처벌법 혼란·부작용 최소화 총력"

뉴스1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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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릴레이방문…"정부·기업 원팀이 수츨늘려 민생회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취임 후 경제단체 릴레이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유예 불발과 관련 "정부는 산업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제조업 공급망의 핵심인 뿌리산업에 50인 미만 사업장이 다수 분포돼 있고, 상당수의 사업장이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지난 10일 한국무역협회를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연합, 중견기업연합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경제 주요단체들과 상견례를 갖고 있다.

안 장관은 "올해는 반도체 수요 회복 및 주력 품목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2%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나, 지구촌 선거・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협 요인도 상존한다"고 진단하며 "올해는 민생 회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경총의 노력이 작년 4분기 수출 플러스로의 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면서 "금년에도 수출플러스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총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는 인재이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통해 기업의 첨단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경총의 대한민국 인재전략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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