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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 ‘생각하는 사람’이 인천공항에 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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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1880년 작품). 아시아나항공 제공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1880년 작품). 아시아나항공 제공


인천국제공항에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 2점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부터 로댕의 대표 작품 2점을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선보이는 작품은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생각하는 사람’(1880년 작품)과 오른손 두 개가 결합한 형태로 대성당을 떠올리게 하는 ‘대성당’(1908년 작품)이다. 다만,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전시된 원본은 아니다. 원본을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로댕 미술관에서 인증한 작품이라는 것이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된 로댕의 대성당(1908년 작품). 아시아나항공 제공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된 로댕의 대성당(1908년 작품).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번 전시는 아시아나항공과 로댕 미술관의 협업에 따른 결과다. 아시아나항공은 로댕 미술관과 제휴해 올해 내내 미술관 입장료 30% 할인 행사를 벌인다. 미술관에 입장할 때 탑승권 원본을 보여주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에게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전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도 벌인다. 이날부터 2월29일까지 유럽 전 노선 항공권을 사는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클래스 7%, 이코노미 클래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유럽 노선 가운데 에이(A)350 기종을 이용하는 고객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과 좌석 15%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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