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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추성훈, 2년 만의 격투기 복귀전서 1라운드 KO패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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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오른쪽)과 니키 홀즈컨(왼쪽) /사진=원챔피언십 홈페이지

추성훈(오른쪽)과 니키 홀즈컨(왼쪽) /사진=원챔피언십 홈페이지


2년 만에 링 위에 오른 추성훈(49)이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추성훈은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ONE 165' 계약 체중 85㎏ 경기에서 홀즈컨에게 패했다. 2022년 3월26일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이후 2년여 만의 경기였다.

상대인 홀즈컨은 2010년대 중반까지 킥복싱 세계 최강자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다. 2015~2016년 영국 '글로리' 웰터급 챔피언을 지냈다.

이번 경기는 독특한 룰로 진행됐다. 종합격투기 글러브를 착용하고 3분씩 3라운드를 진행하되 1라운드에는 복싱, 2라운드에는 무에타이, 3라운드에는 종합격투기로 종목을 섞어 겨루기로 했다.

줄곧 종합격투기만 해 온 추성훈으로선 입식 타격 종목인 복싱과 무에타이에 어느 정도 적응하느냐가 이번 대결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였다.

추성훈은 1라운드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라운드 초반 신경전을 펼치다 상대의 왼손 훅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다시 한번 오른손 펀치를 맞아 다운되면서 심판이 그대로 경기를 중단하면서 KO패를 당했다.


이로써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6승 8패가 됐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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