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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후 한파 한풀 꺾이는데…미세먼지가 신경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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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8일, 전국이 아침까지는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으나 오후부터 다소 풀리겠다. 다만 충북 등 일부 중부 내륙지역에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영하 10도 안팎,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영하 5도 안팎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영상 8도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전북, 전남권 내륙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됐다.



대기질은 좋지 않아,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강원 영서, 세종,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 북부, 대전, 대구,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그밖의 권역은 ‘보통’이라고 예상했다.



전일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29일에도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영상 9도,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영상 10도로 전망된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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