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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주, 선거제 정치적 계산 말고 답해야"

파이낸셜뉴스 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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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75일 전 아무것도 확정 안 돼..민주 도망만"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책자문위원회 신년하례 겸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8/뉴스1 /사진=뉴스1화상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책자문위원회 신년하례 겸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8/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도 관련 입장을 정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여기저기 도망만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적 계산기만 두들길 게 아니라 이제는 민주당이 답해야 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마땅히 할 일을 해야 할 때 하는 것이 정치개혁의 시작일 것"이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매번 정치적 계산기만 두들기면서 해야 할 일을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사무총장은 "총선이 7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선거제도나 선거구획정 등 어떤 것도 마무리된 것이 없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수용해도 또 다른 조건을 붙이면서 계속 여기저기 도망만 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사무총장은 "20대 총선은 2020년 4월 15일에 치러졌는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총선을 석달 반 남긴 2019년 12월 27일 통과됐다"며 "그때도 졸속이라고 비난 받았는데 지금은 그로부터 한달 이상이 더 지났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이라는 폐해를 낳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장 총장은 "연동형 비례제는 실패 제도로 판명났다"며 "이번에도 60cm가 넘는 투표용지로 국민의 비웃음거리가 돼야겠나"고 짚었다.


이어 장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은 이미 오래전 우리의 답을 민주당에 전달했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답을 달라"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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