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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훈풍에도 혼조세 마감…MS 시총 3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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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AMD 등 호실적 발표에 주가↑
애플 0.35%·테슬라 0.63%↓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올랐으나 다우지수가 내리면서 혼조세를 기록다. /더팩트 DB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올랐으나 다우지수가 내리면서 혼조세를 기록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내렸으나,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 3조 원을 돌파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99.06포인트) 내린 3만7806.39로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3.95포인트) 오른 4868.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6%(55.97포인트) 상승한 1만5481.9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10% 넘게 주가를 끌어 올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구독자 수가 2020년 1분기 이후 최대치인 1300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MS와 메타도 각각 0.92%, 1.43% 상승했다. MS는 장중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도체 업체 AMD도 5.86% 올랐다. 뉴스트리트 리서치는 AMD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다만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떨어진 기업도 속출했다. 듀폰은 지난해 4분기 나쁘지 않은 실적 발표에도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월가 전망치보다 낮게 제시되면서 14%대 급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도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로 0.63% 내렸고, 시간 외 거래에서 3%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 또한 이날 0.35% 내렸다.


국채금리는 강한 구매자관리지수(PMI) 지표를 소화하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와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30년물 국채금리는 4.411%를 기록하면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금리도 0.03%p 오르면서 장 후반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꺾었다.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하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5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80달러에 거래됐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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