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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1~2019년형 익스플로러 SUV 224만대 글로벌 리콜

뉴스1 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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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유리 지지 고정클립 문제…"주행중 트림분리 위험"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북미시장에 이어 두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 '올-뉴 익스플로러'는 2.3L GTDI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kg.m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인연비는 전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 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5,990만원. 2019.1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북미시장에 이어 두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 '올-뉴 익스플로러'는 2.3L GTDI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304마력과 최대토크 42.9kg.m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인연비는 전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 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5,990만원. 2019.1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포드 자동차가 전세계에서 구형 익스플로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24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앞유리를 지지하는 고정 클립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을 위험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포드 익스플로러의 트림이 분리될 수 있다며 미국에서 2011~2019년형 익스플로러 차량 189만대가 해당된다.

포드는 리콜과 관련한 충돌 사고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로 필요에 따라 A필러 트림을 점검해 교체할 수 있다. A필러는 자동차 앞유리를 지지하는 금속 부품으로 포드는 2019년 해당 부품의 사용을 중단했다.

포드는 전체 차량의 5%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A필러트림의 헐거워진 틈이 보이거나 A필러 부위에서 덜컹거리는 소리 또는 과도한 풍절음을 감지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포드는 2012~2014년형 익스플로러 차량의 외부 A 필러 트림 부품 분리와 관련하여 2018년 NHTSA로부터 비공식적인 문의를 처음 받았다고 밝혔다.


포드는 2018년 이번 문제가 안전에 불합리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2021년 문제에 대한 검토를 다시 시작했지만 리콜이 필요하지 않다고 다시 결정했다.

하지만 2023년 2월 NHTSA는 이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예비 조사를 시작했고, 8월에는 같은 문제로 캐나다 교통부로부터 포드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NHTSA는 주행 중 트림 분리가 다른 차량의 도로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포드에 통보했다. 포드는 외부 A 필러 트림 부품이 누락되거나 분리되었다는 1만4337건의 보증 보고가 있다고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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