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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늘봄정책에 학부모·교원단체 지지 이어져

뉴스1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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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추진중인 학력, 돌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늘봄정책'에 학부모단체, 교원단체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부산은 초저출생‧고령화와 지역인재 유출로 지역소멸의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때에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부산에서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부산 교육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에 큰 박수를 보내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학부모회 총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부산형 늘봄학교를 적극 환영하며, 확대 취지에 공감한다"며 "올해는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고 하니, 학부모로서 자녀 양육부담을 덜 수 있어 부산의 학부모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교원단체인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도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대한교조는 "인구절벽에 따른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학교 통폐합, 교사수요 감소가 예상되는데 늘봄학교 문제를 단순히 교사업무의 관점에서 평가하면 교사와 학교의 위상도 점차 사그러들 것"이라며 "늘봄학교를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구군과 지역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공공돌봄, 긴급돌봄 확대 △24시간 긴급돌봄 실시 △부산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학교돌봄시설 확충 등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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