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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 에너지시설 공격, 국제유가 2% 이상 급등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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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18% 급등한 배럴당 75.0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1.82% 상승한 배럴당 79.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있는 에너지 업체인 노바텍 발트해 터미널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설은 일일 135만 배럴의 원유, 연료 및 정제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곳, 특히 중동에서 드론 공격에 대한 원유시설의 취약성을 보여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하는 후티 반군의 근거지를 공습하는 등 중동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이날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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