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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포스터, 조정석만 비대칭인 이유는?…‘입꼬리·눈썹 한쪽만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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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비대칭 /영화 '관상' 포스터

조정석 비대칭 /영화 '관상' 포스터


영화 ‘관상’ 포스터에서 배우 조정석의 얼굴이 비대칭인 이유가 밝혀졌다.

영화 '관상'의 포스터를 유심히 보면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6인의 인물 중 유일하게 조정석만 한쪽 입꼬리와 눈썹이 살짝 올라간 비대칭 얼굴이라는 것. 송강호, 김혜수, 백윤식, 이정재, 이종석은 좌우가 거의 대칭인 무표정을 짓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 10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포스터 얼굴이 비대칭인 이유에 대해 “실제로 포스터 촬영할 때 유일하게 왼쪽과 오른쪽이 살짝 다른 얼굴을 연출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이는 한재림 감독과 포토그래퍼의 생각과도 같았다. 우리가 생각한 팽헌이라는 인물은 이런 얼굴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조정석 비대칭 이유를 접한 네티즌은 “조정석 비대칭, 역시 배우야”, “조정석 비대칭, 세밀한 것에도 신경썼구나”, “조정석 비대칭 이유 들으니 영화 더 보고 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관상’은 조선 문종 말기, 산 속에 숨어 살던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와 처남 팽헌(조정석), 아들 진형(이종석)이 어느 날 기생 연홍(김혜수)에 의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왕위를 놓고 다툰 수양대군(이정재)과 김종서(백윤식)의 파워게임(계유정난)에 휘말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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