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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진출' 이두용 감독 별세…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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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원로 영화인 이두용 감독이 별세했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전 3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지난해 8월부터 폐암으로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이다.

이두용 감독은 1969년 극영화 '잃어버린 면사포'로 데뷔 후 '홍의장군', '경찰관' 등으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데뷔 초에는 멜로드라마를 작업한 뒤 '용호대련'(1974)을 시작으로 '죽엄의 다리', '돌아온 외다리', '분노의 왼발', '속 돌아온 외다리', '배신자' 등 택권도 영화를 연출했다.

이후 '초분'(1977)과 '물도리동'(1979) 등 토속적인 소재의 영화를 연출하며 '피막'(1980)으로 1981년 제4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ISDAP상(특별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4)로 한국영화사 최초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 받았다.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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