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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살인청부업자가 에콰도르 검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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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경찰 "이번 범죄 테러리스트 그룹(갱단) 범행 추정"


현지시간 17일 에콰도르에서 대낮에 수사검사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괴한들의 방송국 난입 사건을 비롯해 에콰도르 갱단을 수사하던 세사르 수아레스 검사가 피해자입니다.

에콰도르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범인 2명을 잡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인 청부업자와 택시 기사라고 밝히면서 이들이 범죄에 사용한 총기와 당시 입었던 복장 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 빅터 헤레라/ 경찰 사령관]

“경찰은 이번 범죄가 테러리스트 그룹(갱단) '초네' 킬러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숨진 검사는 최근 갱단 '로스 초네로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로스 초네로스' 두목 아돌포 마시아스가 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무장 괴한의 방송국 난입 사건 등 국가적 혼란이 벌어졌는데, 이번 사건의 배후에 이 갱단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갱단의 무장봉기 앞에 국가 공권력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에콰도르는 범죄와의 전쟁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보안군은 마시아스가 탈옥한 과야킬의 교도소를 다시 급습해 탈옥 사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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