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4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오나나 “국가가 우선이다”...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늑장 합류 비판에 “부모 중 1명 선택하라는 것”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맨오른쪽) . 지난 14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때  전반 19분 토트넘 히샬리송(맨왼쪽)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는 순간이다. 맨체스터|로이터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맨오른쪽) . 지난 14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때 전반 19분 토트넘 히샬리송(맨왼쪽)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는 순간이다. 맨체스터|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국가가 우선이다.”(Country comes firs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7)가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중인 카메룬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서포터들의 비판을 의식한 듯 이렇게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나나는 지난 14일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2 무승부)에 출전하게 되면서, 카메룬의 기니와의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 경기 뒤 밤새 전세기를 타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코트디부아르로 갔지만, 기니와의 경기 시작 몇시간 전에야 도착했다. 공항 기상 이변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나의 조별리그 1차전(1-1 무승부) 결장은 카메룬 서포터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 출처|맨유 SNS

맨유의 안드레 오나나. 출처|맨유 SNS



그러자 오나나는 코트디부아르 도착 뒤 가진 인터뷰에서 클럽과 국가대표팀 사이의 어려운 충성심 줄다리기에 대해 언급했고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과 같다. 나의 조국이 우선이다.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계속 나를 비판하도록 내버려둬라. 익숙해졌다. 나는 조국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kkm100@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