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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1000원으로 8000만원 만든 적중자 탄생

매일경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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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배당률 8만 배 성공
해외축구 10경기 승부 예측 적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월 15일(월)에 모든 발매가 마감된 프로토 승부식 7회차에서 해외 축구 10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발생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이번 적중자는 해외 프로축구 10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혔다. 10개 항목의 배당률은 최소 1.69배부터 최대 5.60배였으며, 이를 모두 반영한 총배당률은 8만7180배에 이르렀다. 이로써 게임 금액으로 천원을 베팅한 적중자는 8718만300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적중자가 선정한 10개 항목의 대상 리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1경기), EFL 챔피언십(1경기), 네델란드 에레디비시(2경기), 이탈리아 세리에A(3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경기), 스페인 슈퍼컵(1경기), 독일 분데스리가(1경기)였다.

프로토 승부식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고배당 적중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프로토 승부식 37차에서는 10개 항목으로 98만 배 적중(적중금 약 9억8000만 원)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으며, 2024년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는 10개 항목에 200원을 베팅해 37만 배(적중금 약 7400만 원)를 만든 적중자가 나온 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8회차는 현재 구매가 가능하며, 게임별로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프로토 승부식에서 고배당 적중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축구 아시안컵 경기들이 포함된 프로토 승부식 8회차에도 토토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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