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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이 1600억? 말이 되냐고!' 그럼에도 ST 필요한 첼시, 지갑 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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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는 또다시 지갑을 열 예정이다.

첼시는 13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낸 첼시는 8위로 올랐다.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전반 추가 시간 콜 팔머의 페널티킥 득점이 있었지만, 시원하게 승리하지는 못했다. 역시나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슈팅을 17개 때려냈지만, 유효 슈팅은 단 3회에 불과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아르만도 브로야도 전방에 고립되며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첼시의 고민은 단연 '최전방 공격수'다. 이번 시즌 영입한 니콜라 잭슨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 PL에서 7골을 넣으며 준수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비판의 화살은 항상 잭슨에게 향했다.

백업 공격수인 브로야도 다르지 않다. 브로야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 리그 13경기에 나서 1골밖에 넣지 못했다. 2001년생의 어린 선수임을 고려해도 아쉬움을 감출 수는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도 첼시의 최우선 타깃은 '최전방 공격수'였다. 김민재의 전 동료였던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등 여러 이름들이 거론됐고, 최근 한 명이 더 추가됐다. 주인공은 바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신성' 에반 퍼거슨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 "첼시는 장기적 이적 타깃으로 퍼거슨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브라이튼은 퍼거슨과 2029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1억 파운드(1,670억)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퍼거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퍼거슨은 2004년생 어린 공격수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18경기에 출전해 리그 6골을 기록 중이다.

브라이튼은 퍼거슨의 가격표로 1억 파운드(1,670억) 이상을 측정했다.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유망한 선수임은 맞지만, 아직 리그에서의 활약상은 의문점이 있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도 하지 않은 유망주에 이런 거금을 쓴다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그럼에도 첼시는 지갑을 열 전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0일 "첼시는 신주 발행 형태로 구단주로부터 1억 4천만 파운드(2,340억)를 받았다. 이 자금의 일부는 1월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개선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끊임없는 영입에도 또다시 영입하려는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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