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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충북 미세먼지 더 심했다…주의보·경보 전년比 29회↑

연합뉴스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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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해 충북지역의 미세먼지가 전년보다 더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자욱한 청주[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세먼지 자욱한 청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미세먼지 경보제 운용 결과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26회, 경보는 5회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는 주의보 15회, 경보 2회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경보는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 조건은 시간당 평균 농도 기준이 각각 75㎍/㎥ 이상, 150㎍/㎥ 이상이다.

지난해 총발령 횟수를 전년(19회)과 비교하면 29회나 많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잦았던 황사를 미세먼지 악화 원인으로 꼽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를 보호해야 하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 계층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권역별 미세먼지 경보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경보제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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