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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2점 차 참패한 NBA 포틀랜드, 오늘은 23점만 졌다

연합뉴스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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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와 포틀랜드의 13일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미네소타와 포틀랜드의 13일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62점 차로 크게 진 다음 날 경기에서도 23점 차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포틀랜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93-116으로 졌다.

포틀랜드는 전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에서는 77-139, 무려 62점 차로 크게 패했다. 62점 차는 NBA에서 나온 역대 최다 점수 차 기록 5위에 해당한다.

이날 미네소타에 패한 23점도 큰 점수 차지만 전날 62점과 비교하면 잘 싸운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 결과 충격이 워낙 컸다.

최근 3연패를 당한 포틀랜드는 10일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도 28점 차(84-112)로 완패를 당했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간판선수로 활약한 데이미언 릴러드가 밀워키 벅스로 이적했고, 센터 디안드레 에이턴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최근 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


이달 초 댈러스 매버릭스와 2연전에서는 97-126, 103-139 등 연달아 30점 안팎의 참패를 당했다.

10승 28패로 순위는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있다.

미네소타는 30점을 앞선 3쿼터 막판에도 코치 챌린지를 통해 판정을 뒤집는 등 홈 팬들 앞에서 '대승 파티'를 벌였다.


27승 11패가 된 미네소타는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타 재즈는 토론토 랩터스를 145-113으로 대파하고, 20승 20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10승 18패로 부진했으나 이후 12경기에서 10승 2패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2-93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126-108 애틀랜타

휴스턴 112-110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99-96 올랜도

골든스테이트 140-131 시카고

LA 클리퍼스 128-119 멤피스

미네소타 116-93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135-99 샬럿

유타 145-113 토론토

덴버 125-113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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