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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에 내 계정이 털렸는지 30초만에 확인하는 방법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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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구글

/게티이미지뱅크, 구글


구글에서 다크웹을 이용한 해킹 피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었다.

다크웹은 특수 브러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세계다. 주로 마약, 아동 성 착취물, 해킹 정보 거래 등 범죄 행위가 이뤄진다. 네이버 등 서피스 웹(표면 웹)은 전체 인터넷 세계의 5%에 불과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의 지메일 계정이 다크웹에서 털렸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먼저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하고, 계정 관리를 눌러 보안 탭에 들어가 'Google One으로 검사 실행'을 누른다. 이후 검사를 실행하면 다크웹에 자신의 지메일 계정 정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방법으로 확인했을 때 적게는 4개부터 13개까지 자신의 정보가 다크웹 사이트에서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기가 상당하다.

해킹 당한 내역이 확인됐을 때는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최소 2중 보안 인증을 적용해 대처하는 방안이 권장된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구글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크웹을 스캔해 자신의 지메일 ID,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사회보장 번호가 유통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가능해졌다. 다크웹에 정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용자에게는 자동으로 보고서와 권장 조치 사항들이 전달된다.

안랩이 지난해 연말 2024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정리한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에 따르면 △적대 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해커와 행동주의자의 합성어로 인터넷에서 해킹을 투쟁 수단으로 하는 활동가) 활동 증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조직의 변화 가속화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금전 및 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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