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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89, 양당지지율 초접전…與 36%·野 34%

이데일리 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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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이후 오차범위 내 접전 지속
장래 정치 지도자 한동훈·이재명 ‘박빙’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석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보이고 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강 체제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1월 둘째 주(9~11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은 각각 36%, 34%로, 여당이 2%포인트 앞섰다. 이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정의당 지지율은 3%,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5%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은 지난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비등한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양당의 지지율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p) 내에서의 변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갤럽이 조사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표가 23%, 한 위원장이 22%로 초접전을 보였다. 이낙연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각각 3%, 안철수 의원·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를 나타났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2022년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결과에서 선호도 4%로 처음 등장한 이후 상승폭이 갈수록 커지며 이번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택 기준으로는 청렴하고 도덕적인 사람(도덕성)이 25%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또 △결단·추진력 있는 사람(추진력) 24% △능력, 경험 있는 사람(능력) 22% △소통, 화합하는 사람‘(소통력) 17% △정치 신인, 참신한 사람(참신성) 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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