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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총선 행보 본격화… 분당 등 ‘1기 신도시법’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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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을 출마 관측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4·10 총선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수석은 지난 8일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을 하고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연합뉴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연합뉴스


김 전 수석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원내에 입성했다. 2022년 지방선거 때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후 지난달 말까지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일했다. 김 전 수석이 출마를 고려 중인 분당을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지역구다.

김 전 수석이 분당을에 출마한다면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를 선거전의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수석은 성남 분당갑 의원이던 시절 ‘1호 법안’으로 1기 신도시의 주거 환경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노후도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21대 국회 최초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윤석열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도 김 전 수석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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