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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특별법, 참사 발생 438일만 통과…민주 “尹 수용해야”

쿠키뉴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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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정부여당, 전향적으로 함께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임형택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임형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참사 발생 438일 만에 통과된 특별법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은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담긴 국민 뜻을 받아들여 거부권이 아닌 수용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법안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됐고 진상규명해야 한다는 국민 요구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유감 표명, 여당은 규탄 성명을 냈지만 우리는 정부여당이 전향적으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함께할 것을 촉구한다”며 “아픔이 있는 곳에 정치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태원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유가족과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양보를 거듭했지만 특별법 본질을 훼손하는 무리한 요구로 끝내 협상이 결렬된 것”이라고 전날 협상 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참사 발생 438일 만에 통과됐다. 183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했고 법안 제출 265일만에 통과됐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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