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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뉴스 해프닝에 비트코인 가격 3% 하락

조선비즈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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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해킹에 의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3% 가까운 하강 곡선을 그렸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만5761달러(약 604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2.7% 내린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370달러(약 313만원)를 기록해 전날 대비 1.12% 가격이 올랐다.

전날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 속에 비트코인 가격은 4만7000달러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9일(현지시각) 발생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짜뉴스 해프닝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4만6000달러대가 붕괴했다.

9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SEC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인용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는 내용의 속보를 냈다. 그러나 곧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SEC의 X 계정이 해킹당했으며, SEC는 아직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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